[백화점소식]설날 선물 판매행사

  • 입력 1997년 1월 23일 20시 35분


[曺炳來기자] 전국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다음달6일까지 다양한 설 선물 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설에는 불경기의 여파로 넥타이 구두 핸드백 등 실용적인 선물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일부 백화점에서는 설 선물판매행사와는 별도의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 ■새로나〓24일∼2월2일 바겐세일. 리얼리스트 신사복을 5만원, 그란체스터 신사복을 6만원, 티피코시 재킷을 4만원에 판다. 4층 LG패션 매장에서는 닥스 티셔츠를 5만원, 발렌티노 재킷을 1만8천원에 파는 등 전품목을 50% 할인해 판다. ★ ■현대〓26일까지 압구정점과 부평점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과 「강원도 물산전」이 열린다. 불빛이 나오는 귀이개를 3천원, 칫솔살균기를 7만6천원, 하선정구절판세트를 1만1천원에 판다. 강원도에서 직송한 한우 등심 1백g을 3천5백원, 북설악 황태 10마리를 1만4천원에 판매한다. ★ ■뉴코아〓29일까지 「세계 토속풍물전」. 12개국의 각종 토산품과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인도의 수직(手織)조끼를 1만3천원, 상아목걸이를 7천원, 네팔의 황동주전자세트를 3만원, 중국의 칠보보석함을 1만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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