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캠퍼스 산책

  • 입력 1997년 1월 21일 08시 49분


「광주〓鄭勝豪기자」 ▼조선대, 교양강좌 중복수강 학점인정 논란 올 조선대 졸업예정자 20여명이 일부 교양강좌의 중복수강에 따라 전체 이수학점 미달로 졸업을 못하게되자 해당 학생들과 학교측이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을 전개. 학생들은 95년 「예술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이 폐지되고 이듬해 「서양음악의 이해」 등 4개 과목이 신설됐는데도 학교측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바람에 중복수강해 학점을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 이에대해 학교측은 『각 단과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체과목 신설을 통보했다』며 『학생구제차원에서 별도의 계절학기를 개설하는 등 구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 ▼순천대, 무료 「과학교실」 운영 순천대 기초과학연구소와 사범대부속 과학교육연구소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신나는 기초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 ▼전남대, 음악관 준공 전남대는 최근 교수연구실과 종합연주홀 자료실 연습실 등 음악관련 시설을 한 데 갖춘 음악관을 완공. 이 음악관은 학과별 연습실 14개와 함께 관현악합주실 국악내악실 국악합주실 컴퓨터 전자음악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4백34석에 달하는 종합연주홀은 교수와 학생들의 발표회 등 공연무대로 활용될 계획. ▼광주보건전문대,종합기공작업대 도입 광주보건전문대는 최근 40여명이 한 자리에서 동시에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2억원상당의 치기공 종합기공작업대를 도입. 이 작업대는 인공치아 제작실습은 물론 먼지흡입기 할로겐 조명 등을 갖춘 최첨단 실습기기로 학생들의 현장기술 습득에 크게 기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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