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桓壽기자」○…OB는 8일 신인 2차 2순위로 지명한 내야수 강규철(22·경희대·사진)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강규철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타율 0.404에 5홈런 14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특급 신인들과의 계약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OB는 이로써 이경필(1차) 진갑룡 김영수(이상 2차1순위)와의 계약을 남겨놓게 됐다.
○…해태는 8일 관리본부장 김철규이사를 단장으로, 최윤범이사대우를 운영본부장 겸 운영팀장으로, 박한식부장을 수석부장으로 임명하고 스카우트팀을 새로 만들어 김경훈과장을 차장대우로 승진발령했다.
해태는 이로써 관리본부와 운영본부의 이원체제는 유지하되 관리본부장이 단장을 겸직토록 했으며 프로야구의 국제화추세와 전면 드래프트에 대비, 스카우트팀을 분리 독립시켰다.
○…LG는 8일 나이키와 97용품 공급계약을 했다. LG는 이로써 스파이크를 비롯, 배팅글러브 손목 아대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으며 특히 스파이크의 경우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제작한 것을 신게 됨으로써 경기력을 극대화시키게 됐다.
○…삼성은 LA다저스가 7일 매각발표를 했지만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다저타운에서 열리는 동계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