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熹暻기자」 서울시의 시유재산중 상당수가 지목이 정리돼 있지 않고 매각하고서도 개인에게 등기를 해주지 않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재무경제위는 21일 시유재산 3천6백9필지를 표본조사한 결과 22.7%를 관리실태 미흡으로 지적했다.
이중 지목이 정리되지 않은 토지가 85.2%였으며 매각하고서도 개인에게 등기를 해주지 않은 경우가 4.5%였다. 시유재산이 공부에 누락된 경우가 2.6%, 무단점유가 5.7%였다.
전체 조사대상중 19.3%는 일제시대 또는 수십년전부터 정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