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道,내년도 예산 1조4,737억원 확정

  • 입력 1996년 12월 18일 08시 56분


「전주〓金光午기자」 전북도의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전북도 예산을 올해보다 13.9% 증가한 1조4천7백37억원으로 확정했다. 도교육청 예산은 32억1천2백여만원을 삭감한 1조1백24억원으로 확정됐다. 확정된 도예산 규모는 전북도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36억원 특별회계 8억원이 각각 삭감된 것이다. 도의회는 세입부문에서 운장산휴게소 매각수입 8억원과 종합이동통신망 구축 5억7천6백만원 청사주차장 운영수입 2천8백25만원 등 모두 14억4백25만원을 삭감했다. 세출부문에서는 △동계U대회조직위 운영비 보조금 10억원중 5억원 △도체육회 임의보조금 7억5천만원 전액 △고창 복분자시험장 설립지원금 3억원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8천1백만원 등 37억3천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전북대농대 특성화사업보조금 5억원과 공대 국책대지원비 5억원 등 10억원은 전액 원안대로 부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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