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한국-일본-대만 선수권대회 99년 개최

  • 입력 1996년 12월 16일 21시 20분


「李 勳 기자」 한국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제1회 아시아 프로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99년 열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종환 사무총장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 프로야구연맹준비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알려왔다. 아시아 프로야구선수권대회는 각국 올스타팀이 아닌 리그 우승팀이 참가, 팀당 2경기씩을 치른뒤 상위 2개팀이 3전2선승제로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초대 아시아 프로야구연맹 회장으로 일본 요시쿠니 커미셔너를 추대했으며 빠른 시일안에 연맹 규약을 문서화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준비회의에서 조인할 수 있도록했다. 이밖에 오는 99년말로 예정된 아시아 프로야구 선수권대회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 예산등은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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