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리딕보-골로타 재대결 안전요원 1백명 동원

  • 입력 1996년 12월 12일 19시 57분


○…14일 열리는 리딕 보(28·미국)와 앤드류 골로타(28·폴란드)의 재대결은 1백명 이상의 안전요원들이 동원되는 철통보안 속에서 치러진다. 이 경기의 프로모터인 디노 두바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대결에는 1백명 이상의 안전요원과 경찰들이 링주변을 엄격히 통제해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의 폭동은 골로타가 허리 아래 부분을 공격, 7회 보에게 실격패를 당하자 1만1천여 관중들이 30분동안 의자를 집어던지고 서로 주먹질을 하면서 발생, 한 관중이 휴대전화로 골로타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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