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독립운동가 정은태씨

  • 입력 1996년 12월 8일 19시 56분


독립운동가 鄭銀泰(정은태)씨가 7일 오후 5시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지난 42년 국내에서 항일 비밀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 3년여간 옥고를 치른 점을 인정받아 지난 83년 대통령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周浩(주호·대우부사장)文浩(문호·로얄상사대표)武浩(무호·VIP사이사) 永浩(영호·재미사업가) 成浩(성호·한국종합컨설팅이사)씨 등 5남.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영안실. 발인은 11일 오전8시반.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02―365―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