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TV영화]

  • 입력 1996년 12월 6일 19시 57분


▼「이연걸의 용행천하」 감독 서극. 주연 이연걸. 카메라 조작이 아니라 중국 무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의 소유자인 이연걸의 실제 무술실력이 돋보인다. 쿵푸의 명인 곽재욱은 무술을 전파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지만 미국인 제자 자니에게 배신당해 부상한다. 사부를 찾아 홍콩에서 미국으로 온 연걸은 중국계 여인 아미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한편 연걸은 사부와 우여곡절 끝에 만나 자니 일당을 굴복시킬 계획을 세운다. ▼「활주로의 사랑」 젊은이들이 겪는 시련과 갈등,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로이 배터스비 감독. 리체 딘스데일, 니콜라 포퍼 주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군대에 입대한 말은 새와 모형 비행기를 좋아하는 순수한 청년. 어느날 말은 술집에서 동료들로부터 심한 모욕을 받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앤지가 나서서 말을 돕는다.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지만 앤지는 실수로 이름도 모르는 남자의 아기를 갖게 된다. 하지만 말은 앤지에 대한 연민으로 자신이 아기 아빠인 것처럼 행세하며 결혼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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