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척추부상「백상어」노먼， 내년 １월 출전할듯

척추 부상으로 3개월간 휴식을 선언했던 「백상어」 그레그 노먼(41·호주)이 내년 1월 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그레이호크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97 앤더슨 컨설팅 월드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애덤스 대회조직위원회 대변인은 5일 『노먼의 매니저 프랭크 윌리엄스와 만나 노먼이 대회 준결승과 결승 토너먼트에 참가할 것이라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노먼은 이에 대해 『앞으로 몇번의 진찰을 더 받은 후 대회 참가를 최종 결정짓겠다』며 출전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