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소식]현대 최창호, 7천만원에 연봉재계약

  • 입력 1996년 12월 4일 13시 26분


현대 유니콘스의 좌완투수 최창호가 3일 있었던 `97연봉협상 1차면담에서 7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연봉 5천만원에서 2천만원이 인상된 것으로 최창호가 1차면담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은 지난 87년 프로 입문이후 10년만에 처음. 최창호는 지금까지 연봉조정 신청자 명단에 오르거나 조정 신청 직전에 계약을 마치는 등 연봉 재계약때 마다 난항을 겪는 대표적인 선수로 알려져왔다. 최창호는 올시즌 36게임에 출장, 8승9패에 방어율 3.85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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