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趙鏞輝기자」 21세기 세계첨단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부산의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9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1세기 부산의 청사진을 30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2011년 부산의 인구를 4백50만명으로 잡고 △주택보급률 85.7% △도로율 22% △상수도보급률 99.4% △하수도보급률을 93%로 끌어 올리는 한편 3개 대생활권과 15개 중생활권, 2백39개 소생활권으로 개발한다.
기존 도심권인 중부산권은 무역 금융 중심으로, 수영정보단지와 해운대 기장을 잇는 동부산권은 정보 관광 중심으로, 가덕신항만 녹산공단 신호공단 등 서부산권은 생산 물류거점으로 특화개발한다는 것이다.
교통망은 부산 경남권 광역개발계획을 수용해 신개발지역 및 외곽신도시를 연계하는 내외순환도로와 서면을 중심으로 6개 방사축을 형성하는 도로가 건설된다.
가덕∼삼랑진간 광역철도와 부산∼광주간 경전선의 복선화, 지하철 1∼4호선건설, 하단∼김해간 경전철 건립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몰운대∼중앙공원∼금강공원∼불광산공원을 잇는 도시녹지축과 가덕도∼몰운대∼태종대∼해운대∼기장해안을 잇는 해양경관축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가덕도신항만 및 배후도시건설과 수영정보단지 기장군개발에 역점을 둬 부산을 동북아 중심항만기능과 종합물류 정보거점항으로 발전시켜 2011년까지 국제화 정보화에 부응하는 첨단해양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