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 유엔사무총장 연임 좌절…미국 거부권 행사

입력 1996-11-20 09:05수정 2009-09-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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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李圭敏특파원】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사실상 좌절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에 따라 부트로스 갈리총장의 재선 여부와 관련, 2∼3년간 임기를 연장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후임자를 찾아 추천해야 할 입장에 놓이게 됐다. 안보리는 19일 오전10시 (현지시간) 공식회의를 열고 「부트로스 갈리 총장의 재임명 건의 결의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14, 반대 1표로 나타났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그의 연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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