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남편의 내연여자집 쫓아가 천여만원 기물파괴

  • 입력 1996년 11월 10일 20시 29분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남편과 내연관계에 있는 여자집에 찾아가 1천만원 상당의 기물을 부순 李모씨(46·여·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30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S아파트 盧모씨(46·여)집에 들어가 화장대 유리를 깨고 컴퓨터와 오디오세트를 부수는 등 9백60만원 상당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 ▼…李씨는 경찰에서 『盧씨가 남편과 헤어진 줄로 알았는데 남편의 가방에서 盧씨의 아파트 열쇠가 나와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고 선처를 호소….〈申致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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