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權二五기자」 경기 양주군청이 5일 「공직자 주말농장」을 운영해 번 5천3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공무원들은 지난 92년부터 휴경지를 줄이고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는땅 3만여평을 손수 가꾸어 쌀2백가마를 수확했다.
산업과직원 15명이 맡아 경작한 백석면 연곡리 1천평은 서울 李모씨의 땅. 5년간 농사를 짓지 않아 풀과 나무가 우거진 이곳에서 공무원들은 트랙터와 불도저를 동원, 나무와 풀을 말끔히 뽑아내고 힘들게 모를 냈다.
군청과 읍면사무소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주말만되면 모내기 제초작업 물대기 비료주기 농약살포 등 농사일로 무더운 여름을 비지땀을 흘리며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