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산 호수공원 잔디광장 『몸살』

입력 1996-10-28 20:24수정 2009-09-27 14:2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양〓權二五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이 황폐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내년 5월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꽃박람회」를 앞두고 장미 유채 등을 심기위해 잔디광장을 파헤치고 있다. 주민들은 잔디가 없어지면 우천시 토사가 호수로 흘러 들어 수질이 오염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시의 잔디훼손을 비난하고 있다. 시는 또 호수공원 관리비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보트 30∼50대가 들어설 수 있는 보트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폭포주변과 자연학습장주변에 쌓여있는 먼지와 매연 등도 청소되지 않고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도 제때 치워지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고양시 꽃전시회를 개최하면서 관리사무소옆에 설치한 비닐하우스 가설물들도 철거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남아있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