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權二五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의 하수관 곳곳이 파손되고 균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고양시와 한국토지공사일산사업단에 따르면 올해초와 지난 8
월 두차례에 걸쳐 지름 8백㎜이상인 신도시내 하수관 1백16㎞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확인한 결과 모두 4백37건의 하자가 나타났다. 이중 1백27곳은 하수관이 균열 파손
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흙과 모래가 쌓여있는 곳이 90곳, 맨홀
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18곳, 보수가 필요한 맨홀과 빗물받이가 47곳등이다.
또 올해 초 지름 8백㎜미만인 2백84㎞의 하수관을 CCTV로 촬영, 점검한 결과 여기
서도 2백건의 하자를 발견했다. 파손과 침하 이음새부위 부실시공 연결불량 하수관
내 토사퇴적 높낮이 어긋남 등으로 하수흐름이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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