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관계 격상한 UAE “250억달러 사업, 한국에 돌아갈 것”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계약이 한국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UAE에 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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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계약이 한국 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UAE에 파…

삼성전자 국내외 임직원들이 삼성 창업 80주년(3월 22일)을 기념해 한 달간 집중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은 한 달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는 한편 교육 기부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1500곳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지원한…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부단장 김현국 ◇고용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김은철 △인천고용센터소장 김환궁 △부산고용센터소장 황종철 △경기지청장 이덕희 △울산지청장 김종철 <과장급 전보> △장애인고용과장 박희준 △서울동부지청장 김우동 △진주지청장 김종호 △청주지청…
LG복지재단이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빠진 자동차 속에서 여성 탑승자 두 명을 구한 사람들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호 경정 등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 조영래 씨(43) 등 시민 2명이다. 사고 당시 주남저수지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이들…

봄날씨를 보인 27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의 한 마을 논두렁에서 한 가족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2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과 낮 기온이 전날보다 1, 2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공립학교에서 인종 분리로 인한 차별을 철폐하도록 한 1954년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린다 브라운(사진)이 25일(현지 시간) 캔자스주 토피카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향년 75세. 브라운이 8세 때인 1951년 그녀의 부친 올리버는 딸…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이후 고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창의적인 교육을 유도하려는 취지의 자유학기제가 오히려 소득계층 간의 학력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박윤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유학기제…

“솔직히 ‘레전드’란 얘기를 들으면 어쩔 줄 모르겠어요. 음악은 여전히 힘들어요. 아니, 점점 더 어렵습니다.” 27일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정경화(70)의 ‘아름다운 저녁(Beau Soir)’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는 숫자 ‘70’ 장식물이 꽂힌 케이크의 등장으로 시작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두 가지 버전의 시험지로 지진을 대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수능을 하루 앞두고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나 1주일간 시험이 연기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교육당국은 난이도가 동등한 예비 시험지를 만들어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교육과…
◇김묘중 씨 별세·이인호 시니어신문 기자 부인상·필수 KT CM팀 과장 은경 혜경 씨 모친상·백용대 LG유플러스 홍보기획팀장 장모상·호미숙 이황의원 간호사 시모상=27일 서울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76-7695 ◇김우현 씨(회계사) 별세·영진 씨 영오 현대차투자증…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6월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제1회 ‘피스 트레인(Peace Train) 뮤직 페스티벌’(이하 피스 트레인)이 열린다. 피스 트레인은 DMZ 인근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형 국제 야외 음악 축제다. 강원도, 서울시 등이 공동주최하고 코레일이 후…
대북 확성기 사업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특혜를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 방조한 현역 대령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2016년 초 국군심리전단장으로 재직한 권모 대령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26일 구속했다. 권 대령은 대북 확성…
![[내 생각은/김성]도로교통법, 사람 중심으로 바꿔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28/89333729.1.jpg)
얼마 전 방문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경찰국의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놀라운 설명을 들었다. 인구 310만여 명인 마드리드의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불과 20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2000년도에는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는 사실이다.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일군 비…
최순실 씨(62·구속 기소)가 구치소에서 회고록을 쓰고 있고, 제목은 ‘나는 누구인가’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고록은 진행 중인 재판에 불리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3심 최종 판결이 나온 뒤 출간할 예정이다.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69)는 27일 “최 씨가 …
![[내 생각은/배준영]경제 일으키는 아트센터인천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28/89333710.1.jpg)
인천국제공항을 나와 인천대교를 건너다보면 멀리 국제도시 송도가 보인다. 송도에서는 짙은 살구색의 벽을 두른 유리건물이 바로 눈에 들어오는데, 이 건물은 ‘아트센터인천’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구부린 손을 모태로 만들었다. 2600억 원이 들어간 아트센터의 콘서트홀은…
“장관이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정부 합의안을 도출하기 전에 검찰총장과 협의하는 기본 절차는 지켰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최근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수사권 조정 정부 합의안을 내는 과정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의견을 …
![[맞춤법의 재발견]〈49〉‘소중한 걸’ 지키며 ‘살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28/89333688.1.jpg)
‘소중한걸’과 ‘소중한 걸’의 띄어쓰기를 보자. 두 가지 다 맞는 표기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그 사람이 네게 그렇게 소중한 걸 몰랐다. 여기서 ‘걸’은 ‘것을’의 준말이다. 잘 알다시피 ‘것’은 우리말의 대표적 의존명사다. 의존명사는 언제나 앞에 꾸미는 말이 필요하다. ‘…
정봉주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나섰던 A 씨가 2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7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익명으로 의혹을 제기한 지 20일 만이다. A 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며 “나의 미투가 가짜가 아니라는 걸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0〉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28/89333680.1.jpg)
어느 날 친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가 전화를 했다. 문방구에 학용품을 사러 가는데 심심하다고 같이 가자는 것이다. 은지는 엄마가 30분 후에 할머니 댁에 간다고 했던 게 떠올랐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따라나섰다. 새로 사귄 친구여서 부탁을 거절하면 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이 되었기…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택시운전사 유모 씨(당시 42세)가 흉기에 12곳을 찔려 무참히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유 씨가 남긴 것은 동료에게 “약촌오거리, 강도야”라고 무전을 친 다급한 목소리뿐이었다. 하지만 사건 당시 목격자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