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23점’ 소노, 현대모비스 99-54 대파…단독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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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이정현(왼쪽)이 27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KBL 제공)
프로농구 소노 이정현(왼쪽)이 27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대파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9-54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소노는 14승21패가 되며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공동 7위에서 단독 7위가 됐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꺾인 현대모비스는 13승22패로 8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

소노에서는 이정현이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네이던 나이트도 1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강지훈도 15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팀 내 최다 득점이 12점을 넣은 조한진일 정도로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전반에 승패가 갈렸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를 거세게 압박하며 32-23으로 앞서나간 소노는 2쿼터 28점을 보태면서 현대모비스에 단 7점만을 내주며 전반을 60-30, 무려 30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이정현이 전반에만 19점을 넣었고, 나이트도 13점으로 현대모비스 진영을 폭격했다.

이미 소노쪽으로 넘어간 분위기는 후반에도 바뀌지 않았다.

3쿼터에도 17-13으로 리드한 소노는 마지막 4쿼터에도 22점을 몰아치며 추격 의지가 꺾인 현대모비스를 완벽히 제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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