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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불발’ 빙속 차민규, 동계체전 남자 1000m 3위…반등 발판
뉴스1
입력
2026-01-13 16:08
2026년 1월 13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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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10초42 기록…500m는 7위
역주하는 차민규. 뉴스1DB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차민규는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0초4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안현준(동두천시청)이 1분10초01로 우승했고, 정재웅(스포츠토토)이 1분10초22로 2위에 자리했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500m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땄던 차민규는 지난해 참가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1000m와 팀 스프린트,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그러나 차민규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적 부진으로 태극마크를 놓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차민규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다. 전날(12일) 펼쳐진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7위(35초48)에 그쳤지만, 1000m에서는 입상에 성공했다.
조상혁(의정부시청)은 1분10초53으로, 차민규에 0.11초 뒤져 4위에 그쳤다. 500m에서도 4위(35초34)에 머물렀던 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후 진행한 여자 일반부 3000m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강수민(서울시청)이 4분21초56으로 우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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