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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요코하마 첫 경기서 일본 하리모토와 격돌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6 15:48
2025년 8월 6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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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희·김나영, 32강서 중국과 맞대결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3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첫 경기부터 일본의 에이스와 한일전을 벌인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6일(한국 시간) 공개한 대진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오는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맞붙는다.
하리모토와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2월 아시안컵 결과까지 포함하면 1승 5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신유빈은 하리모토를 상대로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3월 WTT 첸나이 4강에서 0-3으로 완패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랭킹에서도 차이가 벌어졌다. ITTF가 이날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하리모토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신유빈은 12위에서 17위로 밀려났다.
일본 남자탁구의 간판인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하리모토 미와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10대의 나이에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일본 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최근 상승세도 뚜렷하다.
하리모토는 지난주 브라질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WTT 시리즈에서 네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다른 여자 선수들은 중국의 강자들과 일전을 치른다.
주천희(삼성생명)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위 콰이만(중국)과 각각 32강에서 맞붙는다.
남자단식에서는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이 토미슬라프 푸카르(크로아티아)와 32강에서 대결한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상위 랭커 32명이 출전해 남녀단식에서 우승을 다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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