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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셀트리온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시즌 4승 정조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06 18:56
2025년 6월 6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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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6언더파 66타로 이가영과 공동 선두
대회 5연패 노리는 박민지, 공동 69위로 부진
ⓒ뉴시스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6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대회 첫날부터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꿰찬 이예원은 벌써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올 시즌 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모두 3승을 달성하며 각각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던 그는 올해 9경기 만에 벌써 3승을 올렸다.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기록한 그는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도 이예원은 16~17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빠르게 줄여나갔고, 마지막 9번 홀(파5)까지 버디로 마치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날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친 이가영도 이예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는 13~15번 홀, 4~6번 홀에서 각각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로워서 공략적으로 플레이하려 노력했다. 짧은 버디 찬스 2개 놓친 것이 아쉽지만, 샷감 퍼트감이 모두 좋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영 역시 “오늘 전체적으로 안 되는 것 없던 하루였다. 티샷, 세컨드 샷 모두 잘 되면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 만족하는 하루”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비해) 거리도 조금 늘었고, 쇼트게임이 특히 좋아진 것 같다”는 그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매 라운드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리라 생각한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선두 자리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정윤지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 선두 그룹을 한 타 차로 뒤쫓았다.
김민별과 서지은, 임희정, 허다빈도 정윤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5연패를 노리던 박민지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69위로 부진했다.
그는 “오늘 샷감은 좋았는데, 퍼트가 안 들어가서 힘들었다”며 “실망스러운 감정을 빨리 털어내고 회복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마지막 홀까지 가지고 친 것 같다. 반성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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