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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30 월드컵 64개국 체제 확대 검토…‘창설 100주년 기념’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07 15:19
2025년 3월 7일 15시 19분
입력
2025-03-07 15:18
2025년 3월 7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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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축구협회장 제안…실제 확대는 미지수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64개국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7일(한국 시간) “FIFA는 2030 월드컵 참가팀을 64개로 늘리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회성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수요일 FIFA 이사회 회의 중 막바지에 해당 제안이 나왔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9년의 임기 중 이미 월드컵 진출국 확대를 한 차례 이끈 바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그나시오 알론소 우루과이축구협회장이 진출국 확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 위원 중 한 명(알론소)이 ‘기타’ 안건에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64개국이 참가하는 월드컵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IFA는 이사회 회원이 제안하는 모든 제안을 검토할 의무가 있으므로, 해당 제안은 받아들여졌다”며 실제 확대가 가능한지 알아볼 거라고 덧붙였다.
FIFA는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렸다.
만약 이번에 제안된 64개국 포맷이 통과될 경우, 카타르 대회의 2배 규모로 확대된다.
다만 실제로 시행될 경우 각 대륙 지역 예선전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며, 대회 총경기 수 자체가 늘어나 월드컵의 매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반발도 나온다.
최근 축구를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는 것 역시 FIFA로서는 부담이다.
한편 FIFA는 매해 각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6개 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1개 팀이 참가했던 클럽월드컵을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에 한 번 열리는 32개 팀 체제로 대폭 개편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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