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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그컵 4강서 리버풀에 합계 1-4 패배…‘손흥민 무관 탈출’ 적신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7 07:15
2025년 2월 7일 07시 15분
입력
2025-02-07 07:14
2025년 2월 7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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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5시 리버풀 원정서 경기
1차전 승리했지만 2차전 0-4 대패
‘골대 강타’ 손흥민 풀타임에도 침묵
[리버풀=AP/뉴시스]
손흥민(33)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리버풀에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달 9일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0-4로 져 합계 스코어 1-4가 된 토트넘은 준결승에서 탈락하게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또 한 번 무관 탈출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정상에 오른 이후 무관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 대회를 통해 반전을 노렸으나 물거품이 됐다.
프로팀에서 정상에 오른 경험이 없는 ‘주장’ 손흥민도 우승을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풀타임 소화했지만 골대를 맞추는 아쉬움 등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역전승을 거둔 리버풀은 두 시즌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차전에서 승리한 덕에 토트넘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채로 2차전을 시작한 토트넘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리버풀 공격수 코디 학포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3분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상대 진영 박스 안에서 토트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후반 6분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상승세를 탄 리버풀은 골 세례를 퍼부었다.
후반 30분 코너 브래들리의 도움을 받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두 팀의 간격을 3-0으로 벌렸다.
토트넘도 한 골 만회하는 듯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하지만 추가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후반 3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4-0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역전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결승 진출 직전에서 좌절을 맛본 토트넘은 오는 10일 오전 2시35분 애스턴 빌라(EPL)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를 통해 또 한 번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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