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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배준호처럼…양민혁, 토트넘 상대로 ‘유럽행 오디션’
뉴시스
업데이트
2024-07-07 09:07
2024년 7월 7일 09시 07분
입력
2024-07-07 09:06
2024년 7월 7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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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망주 양민혁, '쿠플영플' 선정돼 토트넘전 출격
양현준·배준호, 토트넘전·아틀레티코전 활약으로 유럽행
토트넘 상대할 팀 K리그, 양민혁 포함 총 22명으로 구성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루키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앞둔 가운데 과거 양현준(셀틱)과 배준호(스토크 시티)처럼 유럽 명문팀을 상대로 오디션을 치른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대 EPL 토트넘 홋스퍼 맞대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앞서 양민혁은 K리그1 12개 구단이 각자 제출한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의 후보 중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쿠플영플’로 선정됐다.
그는 최종 득표율 20.8%로 강성진(FC서울·20.4%), 황재원(대구FC·15.2%), 엄지성(광주·9.2%), 전병관(전북 현대·8.2%)을 제치고 토트넘전에 출전하게 됐다.
현재 양민혁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EPL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뉴시스를 통해 양민혁을 두고 EPL 명문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리그 대표 유망주 양민혁은 EPL 이적설에 흔들리지 않고 소속팀 강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양민혁은 “최대한 강원에서의 활약이 제일 중요하고 먼저”라며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최대한 잘 준비해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달 말 양민혁은 과거 양현준과 배준호처럼 유럽 명문팀인 토트넘을 상대로 오디션에 나선다.
양현준은 강원 소속이었던 2022년 팀 K리그 대 토트넘 맞대결 당시 전반 32분 교체 투입된 뒤 위협적인 개인기를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양현준은 지난해 여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에 입단하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도 데뷔했다.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이었던 2023년 팀 K리그 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에게 극찬을 받았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배준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민혁이 양현준 그리고 배준호처럼 토트넘을 상대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토트넘전에 나설 팀 K리그는 양민혁이 선정된 ‘쿠플영플’ 1명,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로 추린 후보 중 팬 투표를 통해 11명이 선발된다.
‘픽 텐’은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포지션과 각 팀 인원수 배분을 고려해 추가로 10명을 선발해 결정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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