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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빙속 간판 김민선, 5차 월드컵 여자 1000m 5위…세계랭킹 4위
뉴스1
업데이트
2023-02-13 09:15
2023년 2월 13일 09시 15분
입력
2023-02-13 09:15
2023년 2월 13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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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5차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5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의 아레나 로도바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7초10으로 전체 19명 중 5위를 마크했다.
키미 고에츠(미국·1분16초00)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다카기 미호(일본), 브리트니 보(미국)가 은, 동메달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로 월드컵 포인트 4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202점으로 시즌 세계랭킹 4위를 유지했다.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2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8초04에 끊은 뒤 순위 변동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민선은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를 5연속 제패하며 단거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종목이 1000m에서도 1차 대회 은메달을 따내는 등 시즌 전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함께 출전한 김현영(성남시청)은 1분19초15로 16위를 기록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8분12초43으로 6위에 올랐다. 장거리 간판 이승훈(IHQ)은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면서 12위로 마쳤다.
여자부에선 황현선이 13위, 박지우가 15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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