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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노경은, 담낭 제거 수술 받는다…스프링캠프 합류 불투명
뉴스1
입력
2023-01-30 10:05
2023년 1월 3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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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노경은. /뉴스1
SSG 랜더스 베테랑 투수 노경은(39)이 수술대에 오른다. 담낭(쓸개) 제거 수술로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당장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SSG는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2차 캠프를 이어갈 예정이다.
SSG는 이번 캠프에 17명의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총 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데, 캠프 출발 직전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노경은이 빠지게 된 것.
SSG에 따르면 노경은은 최근 통증을 느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담낭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3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
큰 수술은 아니라 수술 이틀 후 퇴원이 가능하다. 다만 퇴원 후 일정 기간 운동이 어렵기 때문에 당장 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SSG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노경은의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노경은은 지난해 SSG의 통합 우승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투수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1경기, 79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로 활약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며 팀 마운드를 지탱했다.
김원형 SSG 감독도 갑작스러운 변수 발생에 우려를 표했다. 김 감독은 “(노)경은이는 항상 시즌 전에 몸을 잘 만들어놓는 투수인데 걱정스럽다. 본인도 미안하게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회복해서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큰 병은 아니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노경은이 빠진 스프링캠프 한 자리에 신인 내야수 김건웅을 추가했다. 화순고와 연세대를 거친 김건웅은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SSG의 지명을 받았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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