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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16강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11 20:23
2023년 1월 11일 20시 23분
입력
2023-01-11 20:23
2023년 1월 11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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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국제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인도의 말비카 반소드를 2-0(21-9 21-13)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복식 백하나-이유림 조는 태국의 종골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2-1(21-15 17-21 21-16)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도 홍콩의 리춘헤이 레기날드-응체즈야우 조를 2-0(21-17 26-24)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는 중국의 두위에-시아유팅 조에 져 탈락했다.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 조도 인도팀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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