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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폭발한 비예나…KB손보, 오심 딛고 탈꼴찌
뉴시스
입력
2022-12-27 21:43
2022년 12월 27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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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새 외국인 선수 비예나는 첫 경기부터 맹활약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7연패 늪에 빠졌다.
KB손보는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3-1(25-23 22-25 25-23 27-25)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B손보는 5승11패 승점 15점으로 삼성화재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7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전력은 6승11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KB손보 비예나가 후위 공격 10개 포함 33점을 올렸다. 황경민이 14점, 박진우가 블로킹 5개 포함 9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가 후위 공격 13개 포함 40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재덕과 임성진이 나란히 13점을 기록했다.
1세트는 홈팀 KB손보가 가져갔다. 세트 내내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막판에 KB손보의 집중력이 더 뛰어났다. 23-23 동점에서 한국전력 타이스 서브가 밖으로 나간 데 이어 서재덕의 오픈 공격이 밖으로 나가 KB손보가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원정팀 한국전력이 따냈다. 20-20까지 접전이 이어졌고 KB손보 홍상혁이 서브 범실을 하면서 한국전력이 앞서 나갔다. 신영석이 비예나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냈고 이어 타이스와 서재덕의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한국전력이 세트를 가져갔다.
KB손보는 3세트를 따내며 앞서 나갔다. 주포 황경민이 다리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KB손보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22-22 동점에서 타이스가 서브 범실을 했고 서재덕의 오픈 공격도 아웃됐다. 비예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4세트 들어 KB손보는 오심에 발목을 잡혔다. 9-12로 뒤진 상황에서 홍상혁의 후위 공격 때 한국전력의 네트 터치 범실이 선언되지 않아 후인정 KB손보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다.
억울함을 호소한 KB손보는 5점 차까지 뒤처졌지만 새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끌었다. 끈질기게 따라붙은 KB손보는 24-24 듀스로 경기를 몰고 갔다.
25-25 동점에서 한국전력 임성진의 오픈 공격을 KB손보 박진우가 블로킹해냈다. 이어 KB손보 한국민이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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