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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더욱 험난해진 주전경쟁…울버햄튼, ‘베테랑 FW’ 코스타 영입
뉴스1
입력
2022-09-12 22:24
2022년 9월 12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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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 입단한 디에고 코스타(울버햄튼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이 베테랑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4)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코스타의 합류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의 주전 경쟁은 더욱 험난해졌다.
울버햄튼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팀이 없는 코스타와 1년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코스타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공격수로 풍부한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EPL에서도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014-15시즌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는 3시즌을 뛰며 두 차례 EP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스타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만 89경기에 출전, 52골을 넣었다.
당초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포함해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세, 페드로 네투 등의 기존 공격수에 더해 곤살로 게데스와 사사 칼라이지치 등 새로운 선수를 영입, 다양한 공격 옵션을 준비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데뷔전을 치렀던 칼라이지치가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에 울버햄튼은 부랴부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고, 지난 1월 클루브 아틀레치구 미네이루(브라질)와 계약이 만료된 코스타를 점찍었다.
코스타의 합류로 황희찬은 더욱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빠진 1,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히메네스가 복귀한 3라운드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 최근 4경기 중 3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다. 특히 3경기 모두 막판 교체 투입돼 총 출전 시간은 23분이 전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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