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엄지손가락 부상에 2경기 연속 선발 제외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8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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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7)이 경미한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김하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김하성의 결장은 부상 탓이다.

MLB.com 등 외신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 5일 시애틀과의 경기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결장이 길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밥 멜빈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하성은 오늘 경기 중 적절한 시점에 투입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대타 투입을 시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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