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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인스부르크 월드컵 볼더링서 첫 은메달
뉴스1
업데이트
2022-06-24 16:31
2022년 6월 24일 16시 31분
입력
2022-06-24 16:30
2022년 6월 24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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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볼더링 남자부 2위에 오른 이도현.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도현(20)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도현은 24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6차 월드컵 볼더링 남자부 결선에서 ‘2t4z 10 12’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땄다.
이도현은 4번의 과제 중 2개를 10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12번 시도해 잡아냈다. 이도현이 월드컵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처음이다.
이도현은 지난 4월부터 열렸던 메이링겐 월드컵에서 41위에 올랐고, 이후 서울 월드컵과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서 나란히 10위를, 브릭센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그는 이번 인스부르크 대회에서 마침내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함께 결선에 오른 천종원(26)은 ‘2t3z 2 3’(4번의 과제 중 2개를 2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3번 시도해 잡음)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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