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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가 돌아왔다…입소 앞둔 황희찬, 칠레전 결승골로 ‘눈도장’
뉴스1
업데이트
2022-06-06 22:21
2022년 6월 6일 22시 21분
입력
2022-06-06 22:20
2022년 6월 6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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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칠레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대한민국 황희찬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6.6/뉴스1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이 돌아왔다.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 입소를 앞둔 황희찬이 기분 좋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웃게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29위)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28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2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트리며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멋진 프리킥 추가골이 나오며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황희찬은 전반 초반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정우영이 내준 공을 받은 황희찬은 가운데로 파고들다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홈경기(1-0 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5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의 A매치 통산 8번째 골이었다.
이날 경기에 임하는 황희찬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이미 6월 A매치 4연전 중 2경기에만 뛸 예정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희찬은 칠레전을 마친 후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개인적으로는 6월 대표팀 소집 마지막 경기에 나선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황희찬은 칠레의 거친 몸싸움에도 전혀 밀리 않았다. ‘황소’라는 별명처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황희찬은 경기 막판에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프리킥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냈으니 황희찬의 지분도 들어있던 골이다.
만점 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소로 향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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