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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웨스트햄전 득점’ 손흥민, 두 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 주인공
뉴스1
업데이트
2022-04-01 07:51
2022년 4월 1일 07시 51분
입력
2022-04-01 07:48
2022년 4월 1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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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0)이 두 달 연속 구단 이달의 골 주인공에 뽑혔다.
토트넘 구단은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3월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팀의 2번째 골이 3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으로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던 손흥민은 두 달 연속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3-1 승)에서 기록한 첫 번째 골은 투표 결과 31.6%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23세 이하 팀의 알피 데바인(28.3%)이 아스널 23세 이하 팀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이었고, 3위 또한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2번째 넣은 골(17.3%)이 뽑혔다.
손흥민에게 웨스트햄전은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전까지 기복 있는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웨스트햄전 골 이후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조용히 하라는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벤투호’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을 소화한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오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준비한다.
토트넘은 현재 16승3무10패(승점 51)로 4위 아스널(승점 54)에 3점 뒤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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