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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1억 김광현, 국내 복귀 신고식서 송찬의에 홈런 허용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2 15:38
2022년 3월 22일 15시 38분
입력
2022-03-22 15:38
2022년 3월 2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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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이 약 2년 5개월 만에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2022 신한은행 쏠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회초 선발 이반 노바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 2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6회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 트윈스 신민재와 오지환, 한석현은 김광현의 직구와 슬라이더에 발목이 잡혀 아웃됐다.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송찬의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후 서건창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후 문성주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김광현은 박재욱의 타구가 1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자 이를 직접 잡아 박재욱을 태그하며 무난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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