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메이카 축구 평가전 취소…코로나확인서 때문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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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선수 10명 음성확인서 발급 못받아 입국 못해

일본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한 자메이카 대표팀 일부가 일본에 입국하지 못해 대회가 취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일 “오는 3일 삿포로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축구대표팀과 자메이카의 평가전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자메이카 대표팀은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메이카 선수단은 10명밖에 입국하지 않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탑승하려던 선수 10명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비행기 탑승 허가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일본축구협회는 “10명은 경기에 참가하기 적합하지 않은 인원”이라며 자메이카전을 취소하고, 일본 U-24대표팀과의 경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는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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