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파주NFC 입소 선수들, 코로나19 백신 맞고 회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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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8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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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손흥민(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함한 유럽파 선수들이 입국 후 파주 NFC에서 본격 소집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간단한 회복 훈련을 하는 등 차분히 대회를 준비 중이다.

유럽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 25일 입국, 자가 격리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곧바로 파주NFC에 입소했다.

권창훈,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등 해외파들도 마찬가지로 파주NFC에 입소했다. 이들은 함께 입소한 대표팀 코치 1명과 함께 코어 프로그램 등 가벼운 훈련으로 조금씩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손흥민은 27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현재로선 손흥민에게 특이사항은 없다. 다른 선수들처럼 1인1실을 쓰며 조용히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의조(보르도) 등 남은 유럽파 선수들과 김영권(감바 오사카) 등 J리그 일정을 마친 선수들도 이번주 내로 속속 입국해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다만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독일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일정을 마치고 추후 합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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