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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살아있는 전설’ 푸홀스, 에인절스에서 충격 방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7 08:19
2021년 5월 7일 08시 19분
입력
2021-05-07 08:16
2021년 5월 7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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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 되는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강타자 알버트 푸홀스(41)가 팀에서 갑작스레 방출됐다.
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간) 푸홀스와의 결별을 알렸다. 서서히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던 푸홀스는 하루아침에 무적 신세가 됐다.
에인절스 구단주 아르테 모레노는 성명을 통해 “2011년 푸홀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가 명예의 전당 경력의 절반 이상을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점에 영광을 표한다”고 그동안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푸홀스는 2001년 세인트루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으로 화려한 연착륙을 알린 푸홀스는 2005년과 2009년, 2010년 세 차례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12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로 이적한 푸홀스는 초반에는 여전한 위용을 떨쳤지만 30대 후반에 진입한 뒤에는 기세가 꺾였다.
60경기 체제로 치러진 지난 시즌 타율 0.224 홈런 6개에 그친 푸홀스는 올해 타율 0.198, 5홈런, 12타점으로 부진한 끝에 마지막 해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충격적인 방출 통보를 받았다.
푸홀스의 21시즌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298, 667홈런 2112타점이다. MVP를 세 번 수상했고 올스타에는 10번이나 뽑혔다.
푸홀스는 시즌 초반 은퇴설이 제기됐을 때 “아직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올해 말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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