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14골 합작…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케인의 헤딩 쐐기골을 도우며 토트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9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22개(13골 9도움)로 늘렸다. 모든 대회에선 34개(18골 16도움)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31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케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4번째 골을 도왔다.
이 골로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EPL 14골을 합작,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주며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4번째 골을 도왔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의 단일 시즌 13골 합작 기록을 넘어 역사를 썼다”라고 평가했다.
2골 2도움으로 혼자서 4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케인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또 2골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은 9점이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팀 내 4번째다.
역시나 케인이 10점 만점을 기록했고 베일은 9.8점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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