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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무리뉴 감독 “경주마 아닌 조랑말” 불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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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1:35
2020년 11월 30일 11시 35분
입력
2020-11-30 11:34
2020년 11월 30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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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와 0-0 비기며 EPL 선두 탈환
'슈팅 0개' 손흥민, 리그 10호골 사냥 실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다시 올라선 토트넘 홋스퍼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조랑말’에 비유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6승3무1패(승점21·골득실+12)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버풀(승점21·골득실+5)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기대했던 리그 10호골 사냥엔 실패했다.
손흥민 정규리그 9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0골)에 이어 득점 2위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승리하러 이곳에 왔지만, 그러질 못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난 그게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했다. 우리보다 더 수비적이었고, 그것이 무승부로 이어졌다”라며 토트넘이 훨씬 공격적인 축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다시 1위에 올라선 것에 대해선 “선두 레이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린 경주마가 아니라 조랑말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발로 뛴 수비수 조 로든은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던 선수고, 첼시의 수비수 티아구 시우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아마 시우바의 한 달 급여가 로든의 1년치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예 수비수 로든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로든은 오늘이 EPL 데뷔전이었다. 그의 실력에 매우 만족한다. 실수가 있었지만, 에릭 다이어도 공을 가졌을 땐 많은 실수를 한다”면서 가능성을 높게 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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