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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단장 “2021년 젊은 선수에게 기회 줄 것”…추신수 재계약 불투명
뉴스1
업데이트
2020-09-16 14:21
2020년 9월 16일 14시 21분
입력
2020-09-16 14:19
2020년 9월 16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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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이 2021년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리겠다고 밝히면서 추신수(39)의 재계약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MLB.com에 따르면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16일(한국시간) “현재 우리 팀 상황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올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은 긍정적이다”며 2021시즌 팀을 젊게 꾸리겠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현재 17승3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커녕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 할 상황이다.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텍사스는 토드 프레이저 등 베테랑을 트레이드했고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팀은 2021년에도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
다니엘스 단장은 “구단 경영진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고무됐다. 리빌딩은 팬들이 기대하는 야구를 최단 시간에 선보일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선수들에게 발전할 기회를 준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스 단장은 팀 내 베테랑 선수들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몇 명의 베테랑 선수들은 팀에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적합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의 포지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와 엘비스 앤드루스도 더 이상 주전을 보장받지 못한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이들도 팀이 기대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두 선수에게 다른 포지션에 대해 고민해보고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추신수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외야수로는 엘리 화이트, 레오디 타베라스, 조이 갈로, 스콧 하인스맨, 윌리 칼훈 등이 있다. 칼훈은 지명타자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MLB.com은 “다니엘스 단장의 발언에 따르면 레인저스가 추신수와 재계약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포지션 상황을 보면 추신수를 위한 자리는 부족해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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