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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메츠, 코로나19 확진자 나와…2경기 연기
뉴시스
입력
2020-08-21 07:56
2020년 8월 21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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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경기 일정이 뒤로 밀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메츠 선수단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며 “사무국이 메츠 경기의 일정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 1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메츠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 22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선수단 내 확진 판정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2경기는 연기 결정됐다.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경우, 추가적인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 선수단은 밀접 접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동선 파악과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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