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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야구팬 40% “대안 없으니 KBO리그 중계 시청”
뉴시스
입력
2020-04-28 10:57
2020년 4월 2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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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 설문
야구 갈증을 느끼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한국프로야구가 중계된다면 시청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한국시간) ‘KBO리그가 중계된다면 시청할 것인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843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중 40.44%에 해당하는 3411명이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KBO리그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더라도 KBO리그 중계를 시청하겠다’는 응답은 13.93%(1175명)였다. 27.78%(2343명)는 ‘몇 경기는 지켜보겠지만 지속적으로 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0%가 넘는 응답자가 KBO리그 경기를 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경기 수준이 낮고, 익숙하지 않은 선수가 나오기 때문에 보지 않겠다’는 의견은 17.84%(1505명)였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시즌 개막 시점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BO리그는 지난 21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했다. 5월5일에는 시즌 개막도 앞두고 있다.
미국스포츠중계채널 ESPN은 KBO리그 중계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ESPN이 무료로 중계권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KBO리그의 국외 판권을 따낸 에이클라의 관계자는 “ESPN과 협상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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