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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코로나19에 훈련소 비공개 당부”…외신도 칭찬
뉴시스
입력
2020-04-12 14:39
2020년 4월 12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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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측 "정부의 코로나19 협조 위해 비공개 결정"
스퍼스웹 "한국 축구스타의 옳은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소 입소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한 손흥민(28·토트넘)의 결정에 외신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11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의 훈련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혜택이 주어진 손흥민은 오는 20일 기초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에 입소한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34개월간 현역 선수 신분을 유지하면서 총 544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 의무를 면제받는다.
한국 최고 축구 스타의 훈련소 입소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그의 입소 장면을 보기 위한 현장 방문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이에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0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운집할 경우 확산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팬이 모일 것이다. 그런 상황을 고려할 때 비공개 진행은 옳은 결정”이라고 지지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도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소 방문을 지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해병대 기초군사 훈련은 18일간 진행되며 5월 8일 퇴소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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