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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다저스도 김광현 원했다…선발 뛰려 STL 선택”
뉴스1
입력
2020-02-20 11:56
2020년 2월 20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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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투수 김광현이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ews1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 소속팀 LA 다저스도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경쟁 상황을 짚으면서 김광현의 가세에 주목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포스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광현의 포스팅 당시 복수의 구단이 김광현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다저스도 그중 하나였다.
매체는 “다저스는 김광현을 불펜투수로 생각해 영입을 시도했다”며 “그러나 김광현은 선발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세인트루이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희소한 좌완이라는 이점을 갖는다”며 “세인트루이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김광현을 등판시켜 그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은 잭 플라허티,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까지 3명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마일스 미콜라스는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합류가 불발됐다. 김광현은 남은 4,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
지난해 마무리로 뛰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선발 보직을 원하고 있다. 이 밖에 오스틴 곰버, 존 갠트, 제네시스 카브레라, 라이언 헬슬리 등이 김광현의 선발 경쟁자로 꼽힌다.
김광현은 오는 23일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김광현으로선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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