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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10년 연속 10승 달성…NL 사이영상, 류현진 어쩌나
뉴시스
입력
2019-09-09 10:08
2019년 9월 9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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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슈어저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9-4로 승리하며 슈어저는 시즌 10승(5패)을 따냈다. 7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64일 만에 승수 추가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이던 2010년부터 10시즌 연속 10승 행진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린 애틀랜타도 슈어저의 구위는 당해내지 못했다.
슈어저의 유일한 흠은 2회말 맷 조이스에게 솔로포를 맞은 것이다. 4회에는 볼넷과 2루타로 1사 2, 3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댄스비 스완슨과 타일러 플라워스를 연속 삼진 처리, 위기도 스스로 넘었다.
등 부상으로 주춤하던 슈어저가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피칭을 펼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다시 요동을 치게 됐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을 2.56으로 끌어 내리면서 LA 다저스 류현진(2.45)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로 올라섰다. 탈삼진은 216개로 팀 동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22개),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220개)에 이은 3위다.
반면, 류현진은 시즌 막판 부진이 길어지며 ‘유력 후보’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휴식을 위해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르기로 하는 등 사이영상보다 부진 탈출이 더 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
다른 경쟁자들도 꾸준히 추격을 해오고 있다. 다승(16승) 공동 1위, 탈삼진 1위의 스트라스버그와 디그롬(8승8패 평균자책점 2.76)도 사이영상 후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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