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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마치고 돌아온 록티, 미국수영선수권 개인혼영 200m 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6 12:33
2019년 8월 6일 12시 33분
입력
2019-08-06 12:32
2019년 8월 6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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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미국의 수영 스타 라이언 록티(35)가 미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정상에 섰다.
록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의 에이버리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7초7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무려 4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록티는 올림픽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무려 12개의 메달(은 3개·동 3개)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16년 리우올림픽 이후 록티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리우올림픽 기간 중에 주유소에서 무장강도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거짓말인 사실이 발각돼 미국올림픽위원회,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1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규정에 허용된 것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수액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14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2주 전 징계에서 벗어난 록티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를 포함해 자유형 200m, 배영 100m, 접영 100m에 출전했다. 하지만 개인혼영 200m를 제외하고는 모두 결승인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를 마친 뒤 록티는 “10년 전에는 우승하는 것이 쉬웠는데 지금은 어려워졌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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