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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예마스터십 1차 엔트리 2918명 등록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8-04 18:13
2019년 8월 4일 18시 13분
입력
2019-08-04 16:05
2019년 8월 4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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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1차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20개 종목 1차 명단 엔트리에 104개국 2918명(3일 기준)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3개 세부 경기에 2266명의 선수와 652명의 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6년 8월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때보다 65%나 증가한 수치다. 청주대회 때는 87개국 17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차 엔트리 선수 및 임원 수는 개최국인 한국이 571명으로 가장 많다. 인도(141명), 몽골(119명), 우즈베키스탄(113명), 말레이시아(91명), 네팔(87명) 등이 뒤를 이었다.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배제로 한국과 극심한 외교 갈등을 야기한 일본에서도 유도와 사마떼 등의 종목에 총 52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했다.
세계 각국 선수가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크라쉬로 무려 339명(35개국)이 등록했다. 크라쉬 종목은 세계선수권대회와 겸해 치러지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그 밖에 유도 207명(29개국), 통일무도 187명(21개국), 펜칵실랏 173명(12개국), 무에타이 165명(21개국) 등 종목이 출전 선수단 규모 상위 종목에 랭크됐다.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 종목에는 6개국 37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됐다.
대회 조직위 측은 “씨름과 함께 태권도, 검도, 킥복싱, 한국 합기도, 용무도 등은 계속 선수 등록을 받고 있어 대회 최종 출전 규모는 105개국 3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직위 이재영 사무총장은 “충주무예마스터십대회는 국제연맹에서 경기를 주관하고 선수 역시 국제연맹이 각국의 연맹을 통해 선발했기 때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게 됐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국제 무예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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