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김종규 등 농구월드컵 출전할 대표팀 1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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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4일 2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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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김상식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12명의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정현(KCC), 김선형(SK), 이승현(오리온) 등이 이름을 올렸다.

32개국이 참가하는 FIBA 농구월드컵은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중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B조에 속한 한국(FIBA 세계랭킹 32위)은 중국 우한에서 아르헨티나(5위), 러시아(10위), 나이지리아(33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다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대표팀은 8월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 남자농구 국가대표 명단

Δ감독=김상식
Δ코치=조상현
Δ선수=박찬희 강상재(이상 전자랜드)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허훈(KT) 이대성 라건아(이상 현대모비스) 이정현(KCC) 정효근(상무) 양희종(KGC)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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