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유신고가 마산용마고를 10:4 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신고 선수들이 이성열 감독을 헹가래하고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유신고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고교야구 르네상스’를 꿈꾸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올해도 13일 동안 열전을 벌인 뒤 29일 막을 내렸다. 46개팀이 참가해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치열하지만 정정당당한 경기를 선보였다. 유신고가 결승에서 마산의 명문 용마고를 꺾고 창단 35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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